라이다

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사람처럼 눈을 뜨고 세상을 읽어내는 핵심은 레이저를 쏘아 거리를 재는 라이다 기술에 숨겨져 있어요.

라이다는 수많은 레이저 광선을 아주 빠르게 사방으로 쏘아 보낸 뒤 물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시간 차이를 분석해 거리를 파악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. 이 과정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는 컴퓨터 안에서 촘촘한 점들의 집합인 포인트 클라우드로 변환되어 실시간으로 주변의 3D 지도를 그려내게 된답니다. 우리가 도로를 달릴 때 마주치는 가로수나 앞서가는 자동차의 모양까지도 이 장비는 순식간에 입체적인 수치로 환산하여 디지털 공간 속에 그대로 옮겨놓는 셈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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